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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리고 아이돌. 41

#11. 방탄소년단 (BTS) STAY GOLD (스테이골드) 발매

일본어 공부를 슬슬 시작해볼까 생각하던 참에, 탄이들이 작년 LIGHTS에 이어서 이번에 STAY GOLD앨범을 발매하였다. 일본노래는 멜로디도 좋지만 공부해볼 겸 번역을 해보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9IHwqdz8Xhw 출처: 유튜브 BTS 채널 어릴 때 일본어에 관심이 많아서 일본어를 배워둔게 이렇게 쓰일 줄은 몰랐다. 경제, 사회 면에서의 일본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일본 문화와 특유의 일본 서정적인 느낌의 노래는 매우 좋아한다. 탄이들도 일본 앨범을 발매할때마다 굉장히 서정적인 느낌의 곡을 내는데 들을 때마다 잔잔하니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든다. 특히 이번 곡은 아미들과 영원히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로 남고싶어하는 탄이들의 메시지가 들리는 마음을..

#10. 내 친구의 아이돌

중학교때 부터 절친인 내 친구는 20살무렵 태양(빅뱅 동영배)를 엄청엄청 매우 엄청 좋아했었다. 그 시절 나는 빅뱅에 큰 관심도 없고 특히 태양의 매력을 크게 못느껴서 친구를 이해하지 못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태양만큼 진국인 남자는 없는거 같다. 그 당시 "태양이 왜 좋아?"라고 물어 본 적이 있다. 그 때 친구는 "나는 어느 그룹이나 무슨 가수던지 춤을 잘추고 눈에 띄는 친구가 좋더라" 라고 말했었다. 그 취향이 어찌나 한결 같은지 지금도 NCT 마크나 엑소 카이, 블랙핑크 리사 등등에서 춤을 잘추는 멤버들을 너무나도 이뻐라 한다. 그런 친구들을 보면, 하나같이 본업을 잘한다는 특징이 있다. "본업을 잘해야 한다" 나는 이 말이 갖는 힘이 얼마나 대단하고 어려운 것인지 알고 있다. 가수나 배우나 예능..

#9. 아이돌을 좋아하는 이유. (아이즈원 혼다 히토미)

고등학교 때 부터 특이하게 나는 암기과목보다 연예인들의 프로필들을 그렇게 잘 외웠던 거 같다. 그래서 친구가 지나가는 말로 저 연예인은 몇 살일까? 라고 하면 로봇처럼 프로필을 알려줬다. 우스갯소리로 나는 엔터 업계에서 일해야하는 거 아니냐는 소리도 했었다. 습관이 무섭다고 꽤 오랜시간이 흘렀는데도 나는 아직도 연예인들 특히 아이돌들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앞서 말한 방탄소년단도 그렇고, 세븐틴,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블랙핑크 등등 앞으로 이 들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차차 자세하게 설명하려고 한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아마 이 어린 아이들의 단단한 멘탈에 대한 존경이 아닐까 싶다. 나라면 사실 지금도 유리멘탈인 내가 저 나이때 꿈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과연 그 긴 연습생 시절을 묵묵히..

#8. 내가 좋아하는 방탄소년단 (BTS) 노래.

방탄소년단이 21일에 새로운 곡 DYNAMITE로 돌아온다고 한다. 방탄은 아미들에게 방송보다는 공연이나 앨범에 집중하는 말 그대로 "아티스트"적인 모습의 아이돌이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이돌의 느낌하고는 달라! 라고 말하고싶다.) 그래서, 매년 공연이나 앨범에 집중하고 또 팬들하고 만나러 전세계를 다니고 있었다. 그렇게 나도 이번 년도 4월에 처음으로 아이돌 티케팅이라는 것을 해보았고 (티케팅을 위해 피씨방도 처음 가봤다.), 4일중에 3일이나 티케팅을 하게 된 엄청난 쾌거를 이루었으나... 망할 코로나19로 콘서트가 전면 취소가 되어버렸다. 그때의 자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음.. 사실 방탄소년단은 음악방송을 제외하고는 예능이나 타 프로그램에는 잘 나오지 않는 그룹이기도 하고 17년 아는형님이랑 ..

#7. BTS(방탄소년단) 진(JIN)에게서 배우는 삶.

앞서 말했듯이 나는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몇백만명(아마 몇 천만명)의 아미 중 한 명이다. 그 중에서 흔히 말하는 최애(가장 좋아하는)멤버는 석진(JIN)이다. 얼굴봐라 얼굴봐.. 미쳤다! 진이는 아미가 인정하는 멘탈이 강하고 항상 긍정적인 방탄소년단의 맏형이자 20대의 순박하지만 순박하지 않은 특별한 청년이다. 진이가 한 말 중 가장 인상 깊고 감동 받았던 말은 바로 이거다. "하나를 참으면 두 개, 두 개를 찾으면 네 개를 얻는다. 지금 참으면 언젠간 큰 찬스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저는 그 시기가 올 때까지 제가 받은 일을 충실하게 해낼 뿐 입니다." 이 얼마나... 20대의 평범한 청년이 할 수 있는 말인가 말이다.. 사실 이 말을 하기 까지 얼마나 많이 속으로 깨지고 자존심도 많이..

#6. 아이돌과 동기부여. 방탄소년단(BTS), 니쥬( NiziU)를 보면서..

나는 알 사람은 다 아는 아미이다.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게 된 입덕계기(?)는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그런 순간이었다. 작년 초 회사를 잠깐 쉬면서 자존감이 지하 끝까지 파고 또 파고 들었던 적이 있다.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게으름의 끝이기도 했고 생각만 하고 정작 행동으로는 실행하지 않는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그런 생활이었다. (이게 습관이 되니 너무 무서운게 아직까지 주말이 되면 게으르고 늘어짐의 최고조를 보이고있다. 다시 마음 잡아야하는데, 이제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그 때, 새벽 늦게까지 잠이 안와서 유투브를 보면서 잠을 좀 청했는데 그때 우연히 BTS,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정말 그 순간 만큼은 걱정과 근심이 하나도 생각나지 않을 만큼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다. 탄..

#5. 코코넛 쉬림프의 추억

어제 오랜만에 아웃백 배달을 시켜먹었다. 그 옛날 언니랑 처음 올라와서 집 앞에 있던 아웃백에서 학교 끝나면 종종 가서 먹었던 우리의 고정 메뉴. 코코넛 쉬림프, 투움바 파스타. 오랜만에 먹으니깐 옛생각도 나고 맛있었다. 그래서! 오늘 또 배달 시켜먹음! 이틀 연속 코코넛 쉬림프 먹는다고 언니한테 말하니깐 언니도 아웃백 생각난다고 했다. 그때는 둘 다 시골에서 올라와서 (그래도 언니는 시험 준비한다고 서울에서 1년은 넘게 있었다.) 처음 해보는 본격적인 서울 생활에 재밌기도하고 설레기도 했다. 물론 정말 많이 싸우기는 했어도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라고 한다면 난 주저없이 돌아가고 싶다. 그 시절 만났던 남자친구도 생각나고 집 주변의 풍경들, 버스타고 학교가던 추억 들...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우울우울해..

#4. 어질어질 더위먹은날

하루에 하나씩 작성하려고 했는데 정말 정말 딱 작심삼일이 되어버렸다. 소름... 그렇지만 그것도 그런것이 회사일도 바쁘고 바쁘니깐 또 집에오면 쉬기 바쁘고... 어쨌든 퇴사는 할 예정이지만, 정말 전문직으로 가는게 답일지 고민이 많다. 그래서 내일 미용실 다녀오는 길에 교보문고에 들려서 책을 좀 볼 참이다! 일단 금요일에는 더위를 먹은 것인지 또 쓰러질 것만 같은 어질어질 매슥꺼움을 느꼈다. 사실 이런 증상은 처음은 아닌데, 이런 증상을 느꼈던 적은 체한 상태로 출근해서 서서 지하철 탔던 날, 그리고 술 진탕먹고 다음날 취기에 못이겨서 지하철에서 내린 날 이렇게 있는데 이 두 증상 모두 어떠한 원인이 있었기에 결과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서서 갔다는 점이 동일하다. 엊그제도 마찬가지로 ..

#3. 오늘도 견뎠다.

오늘도 너무너무너무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ㅠ 가장 걱정되는 거는 내가 봐도 티가 너무 많이 난다는 것. 진짜 할 수만 있다면 이번달에 그만두고 싶다. 근데 사실 그렇게 되면 내가 당장 돈벌이가 되는 일을 보장되어 있는 것이 아니니깐. 다들 그렇겠지 모든 회사원들은? 내마음이 지옥인데 어떤 일을 해도 모든일이 지옥인거같다. 거기에다가 번역알바 지원했는데 오늘 떨어졌다고 메일을 받았다. 괜히 자존심도 상하고.. 그래도 어쩔 수 없지. 다시 시도해야지. 내가 원어민도 아니고, 영어를 놓은지도 오래되고. 다시 시도하고, 또 시도해야지. 내가 하기 싫은 일 안하고 돈벌이하면서 지옥에서 살지 않기 위해서는 내가 더 행동으로 열심히 해야지. 아, 너무 졸리다. 오늘은 칼퇴했는데도 그냥 너무 졸리네. 그래도 ..

#2. 아 역시 어려워.

사실 회사가 인생에 있어서 답은 아니라는 것은 20대 초반부터 생각했었던 사실이다. 크게 대기업을 가고싶다, 전문직을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막연히 그냥 돈벌고 싶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그냥 재미있게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 였다. 근데 그거를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는 내 자신... 하지만 분명히 나만 그런 것은 아닐터.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어떻게든 살아남는 기지를 발휘한다고, 질릴대로 질려버리니깐 더 이상 회사에 얽매이고 싶어지지 않았다. 일단 가장 큰 것은 전문성을 키우고 싶어서 들어갔는데 역시 회사는 회사다. 그놈이 그놈인거처럼 그 회사가 그 회사. 그래서 재미없다. 세상에서 재미없는 일이 제일 싫은 사람이 나인듯..ㅠ 힘들어도, 밤을 새도 내가 재미있으면 며칠이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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