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리고 아이돌.

#3. 오늘도 견뎠다.

결국은 푸른하늘 2020. 8. 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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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너무너무너무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ㅠ

 

가장 걱정되는 거는 내가 봐도 티가 너무 많이 난다는 것.

 

진짜 할 수만 있다면 이번달에 그만두고 싶다. 근데 사실 그렇게 되면 내가 당장 돈벌이가 되는 일을 보장되어 있는 것이 아니니깐. 다들 그렇겠지 모든 회사원들은?

 

내마음이 지옥인데 어떤 일을 해도 모든일이 지옥인거같다.

 

거기에다가 번역알바 지원했는데 오늘 떨어졌다고 메일을 받았다. 괜히 자존심도 상하고.. 그래도 어쩔 수 없지. 다시 시도해야지. 내가 원어민도 아니고, 영어를 놓은지도 오래되고.

 

다시 시도하고, 또 시도해야지. 내가 하기 싫은 일 안하고 돈벌이하면서 지옥에서 살지 않기 위해서는 내가 더 행동으로 열심히 해야지.

 

아, 너무 졸리다. 오늘은 칼퇴했는데도 그냥 너무 졸리네. 그래도 이렇게 티스토리 쓰려고 꾸역꾸역 들어왔다.

 

사실 내가 어떻게 잘 쓰고 있는지도 모를정도로 졸린데, 그래도 나와의 약속은 지켜야하니깐.

 

 

모두가 제발 푸른 하늘 아래에서 내 하늘은 언제나 푸름 이라고 느끼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아니, 나부터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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