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리고 사회.

#66.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기준 (10월 12일 부터)

결국은 푸른하늘 2020. 10. 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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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2일 (내일) 부터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 조치 된다고 한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2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60명 미만으로 줄었고 감염 재생산 지수도 '1 이하'로 떨어져 확산세가 억제되고 있다고 판단"되어 1단계로 완화 조치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진정세가 다소 더딘 수도권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중 꼭 필요한 조치를 유지한다고 한다.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핵심 방역수칙이 여전히 의무화되고, 음식점·카페 등 밀집 우려가 큰 업소에서는 매장내 거리두기가 계속해서 시행된다”고 하니 수도권은 사실상 1.5단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1단계의 경우 어떻게 기준이 바뀌게 되는지 하기의 이미지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출처: 중앙안전대책본부 / 중앙일보

 

 

우선,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 모임 등의 행사는 자제 수준으로 완화되었다. 그러나 행사를 개최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의 방역 수칙은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한 동안 언택트로 진행되었던 1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전시회·박람회·축제·대규모 콘서트·학술행사는 행사가 개최되는 시설 면적의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고 한다. 

스포츠 행사의 경우 경기장별 수용 가능 인원의 30%까지 가능하다고 하며 추후 감염 확산 추이 등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한다. 

 

하기는 정부에서 공표한 1단계 완화 조치에 대한 나머지 내용이다. 


집합이 금지됐던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을 포함한 노래연습장, 뷔페 등 고위험시설 10종도 운영이 가능하다.

 

다만 2단계 조치였던 그 외 시설에 대한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가 10종에 적용된다.  

해당 10종은 Δ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Δ콜라텍 Δ단란주점 Δ감성주점 Δ헌팅포차 Δ노래연습장 Δ실내 스탠딩 공연장 Δ격렬한 GX류 실내집단운동 Δ뷔페 Δ대형학원(300인 이상) 등이다.

특히 유흥주점과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은 시설 허가·신고면적 4제곱미터(㎡)당 1명으로 이용인원을 제한하는 등 강화된 수칙을 추가 적용한다.

이용인원 제한 외에도 시간제 운영(3시간 운영 후 1시간 휴식) 수칙을 지방자치단체가 판단해 적용할 수 있다.

다른 고위험시설 중 유통물류센터는 당초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를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최근까지도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집합금지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에서는 음식점·결혼식장·종교시설 등 16종 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이용자 간 거리 두기, 주기적 환기·소독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화한다. 음식점·카페 등에서 명단관리를 하는 경우 포장·배달을 할 때 출입자 명부 작성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카페 포함) 등은 추가로 테이블 간 1미터(m) 거리 두기가 의무화된다. 이를 지키기 어려울 경우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테이블 간 띄워 앉기 △테이블 간 칸막이·가림막 등 설치 중 하나는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수도권의 교회는 예배실 좌석 수의 30% 이내로 대면예배를 허용하며, 추후 정부와 교계 간 협의체에서의 논의를 통해 이용 가능 인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다만, 소모임, 행사, 식사는 계속 금지된다.

 

1단계로 완화되니 지금까지 제한된 것들을 이제 조금씩 할 수 있게 되는 거 같아 다행이다. 

그동안 꾸준히 방역수칙을 잘 지킨 국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한다. 

 

사실 예술이나 공연에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데, 직접 찾아가서 볼 수 없는 현실에 많이 답답하기도 하였다. 특히 예술인들의 경우 전시에 많은 관객들이 방문하지 못해 더 어려움을 느낀다고 하는데 이번에 1단계로 완화되면서 인원 수는 제한이 생기지만 그래도 언택트 보다는 관객들이 조금이나마 직접 찾아와서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또, 콘서트도 인원 수가 제한되겠지만 하루 빨리 아티스트들이 팬들과 교감하면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사실 겨울이 또 한번의 고비가 될 터인데, 그 전에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코로나 확산이 되지 않도록 나부터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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