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리고 아이돌.

#15. 세븐틴(SEVENTEEN) 안무 리더 호시

결국은 푸른하늘 2020. 8.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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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에 관심이 생기면서 무대 영상을 꽤 많이 찾아봤다. 

 

무대를 보면서 눈에 들어온 친구가 있는데, 바로 호시이다. 꽤 춤을 잘추는 친구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찾아보니, 역시나 댄스리더라고 한다. 세븐틴은 총 3팀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힙합팀, 댄스팀, 보컬팀 이다. 

그 중에서 호시는 댄스팀인데 그 팀 안에서도 리더이다. 

 

세븐틴은 탄이들 처럼 자기들이 직접 앨범을 만드는 그룹인데, 우지가 앨범 내 곡을 만들어내는 천재작곡가라면 호시는 그 곡에 맞춘 춤을 만들어 내는 타고난 춤꾼이라고 볼 수 있다. (역시 본업을 잘하는 팀들은 성공을 할 수 밖에 없는 거 같다.) 또, 1996년 생으로 아직도 앞길이 창창한 어린나이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가 되는 실력자이다.

 

호시라는 이름은 "호랑이의 시선"의 줄임말로 호랑이를 너무 좋아해서 만든 예명이라고 한다. 그래서 위버스나 세븐틴 예능에서 항상 "호랑해"라는 말을 많이한다. (마치 방탄의 "보라해"처럼!)

일전에 브이로그를 본 적이 있는데 숙소 침대위의 인형들도 호랑이가 많다.

호랑이에 대한 그의 애정은 꽤 진심인걸로 보인다.🐯

 

춤을 정식적으로 배운적은 없지만 댄스대회에서 상도 많이 받고 소속사에도 합격할 정도면 타고난 재능이란게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 수 있는 덕목이다. 

 

호시라는 친구가 관심이 생겨서 세븐틴의 영상을 몇 가지 찾아보니 예능감각도 꽤 좋은 친구이다.

 

우선 자타칭 세븐틴 내 예능감으로는 1등인 승관이와의 티키타카가 너무 재밌고 그 센스있는 개그들이 내 웃음코드와 너무 일치해서 엄청 웃었다. 

 

멤버들 성대모사를 잘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승관이 성대모사를 하는거 보면 너무 웃겨 자지러 질 수도 있을거 같다. 

 

 

출처: 네이버뉴스 / 저게 호랑이 포즈이다. 호시의 전매특허 포즈.

 

 

외모를 보면 차갑게 생겼는데 또 웃는 모습은 귀염상이다. 그래서 그런지 팬들 사이에서 불려지는 별명은 호랑이가 아니라 "햄찌(햄스터)"이다. 그렇게 보면 또 햄스터를 닮은 거 같기도 하고.

 

앞서 말했듯이, 내 친구는 본업을 잘하는 아이돌을 좋아한다고 했듯이 나도 그 영향을 받아서 일까, 자기의 본업을 잘하는 아이돌 친구들을 보면 그렇게 기특할 수가 없다. 

 

라디오스타에 처음 나왔을 때 본방으로 보았는데, 연습생때에도 타 연습생들의 댄스선생님이 되어서 호되게 가르쳤다고하니 소속사에서도 꽤 인정받는 춤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예능에서 치고 빠지는 센스도 있고, 입담도 승관이와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고, 본업에도 충실하고 또 잘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세븐틴의 미래가 더더욱 많이 성장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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