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리고 아이돌.

#14. 방탄소년단 (BTS) 정신적 기둥 슈가(SUGA)의 곧은 인성

결국은 푸른하늘 2020. 8. 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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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너무 한창 이쁜 외모로 덕후몰이를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슈가, 윤기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한다. 

 

윤기는 1993년 생으로 방탄소년단에서 두 번째 형으로, 집에서는 막내라고는 하나 팀에서는 누가봐도 형같은 담담함과 기둥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가장 감정의 변화를 안보이는 멤버이기도 하고 가장 츤데레 같은 멤버도 윤기이다. 

 

사실 겉으로는 상처받지 않은 척, 가장 덤덤한 척을 많이 하는 멤버이지만 그런 타입의 사람일 수록 가장 여리고 내면의 상처도 많은 것은 아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 않을까?

 

윤기도 웬만하면 겉으로는 티내지 않고, 힘들어도, 좋아도 크게 감정의 변화가 없어보이지만 츤데레 같은 행동을 보면 굉장히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기를 보면 BTS의 기둥같다. 묵묵하게 자기 할 일 (방탄소년단의 대부분의 곡은 작곡은 윤기, 작사는 남준이의 손에서 만들어진다고 보면 된다.)을 하고, 묵묵하게 본업을 잘 하는 친구이다. 

 

그래서 그런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멤버이지만, 방탄소년단에게, 아미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멤버이기도 하다. 

 

사실 윤기는 성격만큼 인상이 "차갑다"라고 모두가 생각할 만큼 도도하고 냉정하게 생겼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 정석 고양이 상인 윤기

 

 

그런데, 조금만 알아보면 그렇게 또 귀여운 구석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 이 입동굴로 많은 이들이 입덕을 했지..

 

방탄영상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가장 웃긴 멤버도 윤기이고 그 웃긴 타이밍을 아는 센스도 가장 탁월한 멤버도 윤기이다. 반전의 반전의 멤버라고나 할까.

 

방탄소년단이 I NEED YOU로 첫 1위를 할 때까지 윤기는 엄청난 불안감과 초조함을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티를 안내서 멤버들도 잘 몰랐다고 한다. 그만큼 윤기는 평소에 자기의 감정을 컨트롤 하면서 담담함과 차분함을 보여준다. 자신을 컨트롤, 특히 감정을 컨트롤 하는 것은 꽤 힘든 것이고 노력해야하는 부분인데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2016년 마마에서 첫 대상을 받고 윤기는 처음으로 폭풍 오열을 하였다.

그동안의 불안함과 초조함이 안도감으로 바뀌면서 나오는 감정의 변화였을꺼라고 생각한다. 

 

나는 단순히 아이돌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성격과 특성을 파악하는데, 그러다 보면 왜 성공한 아이돌들이 성공을 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온다.

 

특히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이런 차분함과 담담함을 가지고 있는 윤기를 보고 있으면 어린나이지만 존경할 수 밖에 없는 존경심이 생기게 되는거 같다. 

 

윤기의 담담함과 차분함에서 나오는 곧은 인성은 방탄소년단이 지금과 같이 탄탄하고 크게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 인터뷰하는 것을 보면 평소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또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그렇기 때문에 선한 영향력에 대해서 항상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중에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짓는 것이 꿈이기 때문에 아이돌들의 흔한 타투도 하지 않는 이 인성남! 좋아하지 않을래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이 미늉기!! 위험한 남자야!!!

 

내일 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싱글 컴백을 한다. 벌써부터 두근두근 기대기대, 또 열심히 탄이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야지!

 

화이팅,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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