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방탄소년단(BTS)의 입덕요정 피나는 노력파 지민(JIMIN)

방탄소년단의 마지막 소개 멤버는 바로 망개 지민이다. 

 

지민이(본명 박지민)는 1995년 생으로 뷔와 동갑으로 19살에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하였다. 

 

아미들은 이미 알다시피, 지민이는 데뷔 전날 까지 본인 조차도 그룹에 합류할지 안할지 확신을 못할 만큼 연습생 시절 여러번 최종 멤버에서 탈락할 뻔 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방탄소년단의 입덕요정인 지민이를 팀에 넣은 것은 정말 빅히트의 신의 한수였던 거 같다. 

 

그래서 그럴까, 지민이는 지금까지 방탄소년단 내에서 항상 노력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멤버이다. 

 

춤이나 노래도 항상 쉬는날 연습하고, 자신에게 꽤 엄격한 편이라서 무대에서 실수를 하는 날에는 무대 뒤에서 괴로워하는 영상들이 몇 번 찍히기도 했다.

 

그리고, 자신이 다른 멤버들보다 약간 통통하다는 것이 신경이 쓰였는지일주일에 단 한끼만 먹으면서 다이어트도 빡세게 했다고 한다 (이 인터뷰를 하면서 팬들에게는 이렇게 절대 다이어트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였다). 

 

지민이는 방탄소년단의 입덕요정으로 불리고 있는데, 그 이유는 꽤 많은 아미들이 지민이를 통해서 방탄소년단을 알게 되고, 그렇게 아미가 되어 갔기 때문이다. 

 

출처: 세계일보 / 전설의 주황머리 걔. 나도 이 무대를 보았는데 그 당시 방탄을 몰랐는데도 지민이만 기억이 난다.

 

지민이를 보면 매력이라는 것이 얼마나 사람을 매혹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다. 

동갑친구인 뷔나, 맏형 석진이 처럼 정석미남은 아니지만 지민이의 무대를 보면 꽤 매력적이라서 계속 눈이 따라가는 자신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방탄소년단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지민이는 알고 있는 경우가 꽤 있다. 

보이그룹 개인 평판에서도 꽤 오랜시간 1위를 하고 있는 멤버도 지민이다.

 

귀염상인 얼굴에 맞게 성격도 꽤 귀여운 편인데 데뷔초 귀여운 볼살 때문에 팬들이 붙여준 망개(망개떡)이라는 별명을 꽤 좋아하는 듯 자신을 소개할 때 '망개 지민이', '요정 지민이' 등등 귀여운 느낌의 단어들을 자주 사용한다. 

 

애교도 꽤 많은 성격이라 영상 등을 보면 지민이가 멤버들에게 계속 치대고 애교부리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본업이 가수임을 증명하듯이 무대에서는 꽤 폭발적으로 능력을 발휘한다. 

고등학교 시절 연습생이 되기 전까지 현대무용을 전공해서 그런지 춤선이 꽤 이쁘고 춤도 잘춘다. 

 

사실 무용과 아이돌 댄스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서 처음 연습생이 되었을 때는 춤을 못췄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노력을 통해 지금은 팬들과 멤버들이 인정하는 춤라인에 속해 있다.

참고로 팬들과 멤버들은 홉이는 안무팀장, 지민이는 안무과장이라고 부르고 있다. 

 

보컬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데뷔초의 약간 굵은 목소리에서 지금은 꽤 간드러지는 지민이만의 독특한 목소리로 창법을 바꿨다. 

 

 

출처: 피땀눈물 MV

 

개인적으로 피땀눈물을 기점으로 지민이의 창법과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첫 도입부의 지민이 목소리는 꽤 많은 사람들에게 이 노래를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정국이가 방탄소년단의 공식 센터로 알려져 있지만, 무대에서 보컬적인 부분이라던지, 춤을 추는 부분이라던지 지민이가 있어 중심이 잡힌다는 느낌을 꽤 많이 받는다. 

 

이번 다이너마이트에서도 정국이와 더블 센터 수준으로 꽤 많은 지분을 담당하고 있어 아미들이 두 막내라인을 보면서 엄마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 있다.

 

팀에서는 막내라인에 속하고 또 애교도 많이 부려 집에서 막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정국이와 동갑인 동생이 있는 맏형이다. 그래서 그런지 뷔나 정국이에게 꽤 형 같은 모습도 많이 보이고 형들에게는 꽤 예의바르게 행동한다. 

 

적당한 선을 지키면서 팀 내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는 지민이. 그리고 항상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지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지민이를 통해서 방탄소년단에 입덕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지민이의 활약을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