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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2

#93. 맹자로부터 배우는 마음 컨트롤

요즘 철학의 매력(?)을 알아가면서 어쩌다보니 철학책을 다독 하게 되었다. 오늘은 맹자가 살아생전 남긴 말씀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어떻게 우리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고민과 걱정들을 몇천 년, 몇백 년 전의 위인들, 철학자들도 생각하고 있던 것인지 신기하다. 좋게 말하면 신기한 것이고, 그저 그렇게 말하면 인간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맹자의 말씀 중 가장 가슴에 와 닿은 두 가지 말씀을 적어보고자 한다. 실제로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두고 마음이 약해지려고 할 때마다 읽고 있다. 1. 일이 잘 안풀려 궁색할 때는 홀로 자기 몸을 닦는데 힘쓰고, 일이 잘 풀릴 때는 세상에 나가 좋은 일을 하라. 이 말씀은 지금 내 상황과 너무나 닮아 있어서 그런..

#87. 철학과 인생 그리고 카이로스

프리랜서에게 1월은 추운 달이라고 하던데, 진짜 그런거 같다. 일이.... 없ㄷ ㅏ..... 일을 달라고 해도 일이 없다. 그래도 이제는 가만히 앉아서 세상은 왜 이럴까, 내 인생은 왜 이럴까 라고 자책하지 않는다. 일이 없다는 것 = 나를 더 업그레이드 시키라는 하늘의 뜻이 아닐까싶다. 그래서 최근에는 최대한 많은 독서를 하고 있다. 그 중에서 요즘 철학책을 많이 읽고 있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고민을 몇 백년 전, 몇 천년 전 그들도 똑같이 생각했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결국 인간은 똑같구나, 변하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사실 철학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작업 의뢰 들어온 것 중에 종종 철학과 관련된 내용들이 있어서 해당 책을 보기 시작하면서이다. 나와 같이 불안하고 걱정이 많은 인간에게 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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