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철학의 매력(?)을 알아가면서 어쩌다보니 철학책을 다독 하게 되었다. 오늘은 맹자가 살아생전 남긴 말씀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어떻게 우리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고민과 걱정들을 몇천 년, 몇백 년 전의 위인들, 철학자들도 생각하고 있던 것인지 신기하다. 좋게 말하면 신기한 것이고, 그저 그렇게 말하면 인간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맹자의 말씀 중 가장 가슴에 와 닿은 두 가지 말씀을 적어보고자 한다. 실제로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두고 마음이 약해지려고 할 때마다 읽고 있다. 1. 일이 잘 안풀려 궁색할 때는 홀로 자기 몸을 닦는데 힘쓰고, 일이 잘 풀릴 때는 세상에 나가 좋은 일을 하라. 이 말씀은 지금 내 상황과 너무나 닮아 있어서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