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리고 아이돌.

#49. 세븐틴(SEVENTEEN) 메인보컬 겸 예능캐 도겸(DK)

결국은 푸른하늘 2020. 9. 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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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멤버 중에서 애착이 가는 멤버 중 한명이 바로 도겸이다.

 

도겸이는 1997년 생으로 본명은 이석민이다. 그룹 내에서 승관이와 함께 메인보컬을 맡고 있고, 민규와 디에잇과 동갑으로 2015년 19살의 나이에 세븐틴으로 데뷔하였다. 

 

출처: 포토뉴스

 

승관이가 깊은 목소리로 고음을 낸다면, 도겸이는 맑고 청량한 느낌으로 고음을 쫙 뽑아내는 느낌으로 노래를 꽤 잘 부른다. 그래서 뮤직컬 데뷔작인 엑스칼리버에서도 훌륭하게 자신이 맡은 역할을 잘 해냈다고 알고 있다. 

 

노래 뿐만 아니라 성격 적으로도 꽤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도겸이는 세븐팀 멤버들이 가장 착한 멤버에 대해 말할 때 항상 선택되어지는 멤버이다 (한마디로 인성에 문제없는 도겸이~).

 

사람의 인성은 얼굴에 묻어 나온다는 것을 믿는 지라, 도겸이를 자세히 알기 전에도 참 선하게 생겼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화 내는 것을 거의 못봤을 정도로 착하다고 한다. 

 

그래서 멤버들의 몰이를 가장 많이 당하는 멤버 중에 한 명이기도 한다. 그럴 때에도 항상 웃으면서 장난을 잘 받아주고, 이해해주는 것을 보면 천성 자체에 "착함"이 깔려있는 듯하다.

 

며칠 전에는 같은 세븐틴 멤버 조슈아와 함께 미국 R&B가수 핑크 스웨츠(Pink Sweat$)와 협업한 ‘17’이라는 노래를 발매하기도 하였다. 

 

사실 핑크 스웨츠라는 가수를 잘 몰랐는데 노래를 들어보니 꽤 감미로운 목소리의 R&B가수임에 틀림 없는 거 같다.

 

게다가 도겸이와 조슈아의 목소리가 잘 어울려져서 노래가 꽤 스윗하다. 

 

www.youtube.com/watch?v=0WwUKLRzct0

출처: Pink Sweats Youtube채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도겸이는 위에 누나가 있어서 그런지 홉이처럼 굉장히 여린 모습도 많이 보여준다. 

 

눈물도 많은 편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노래를 부를 때 꽤 감정 몰입을 잘 하는 듯히다. 

 

감정몰입이 대단하다고 느꼈던 무대가 바로 2019 가온차트 뮤직어워드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무대이다.

 

이 무대에서 도겸이는 엄청나게 노래에 감정을 몰입해서 노래는 물론 표정연기도 아주 일품으로 해내는데, 무대 아래에서 순딩순딩 착한착한 도겸이의 모습과 완전 다른 느낌을 받았다. (그때부터 관심이 더 많이 생겼다..)

 

무대 영상을 보고 댓글을 보니, 나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역시 한 둘이 아니었다는...

 

도겸이에 대해 궁금하다면 꼭 한번 해당 영상을 찾아봤으면 좋겠는 마음에 그 영상이랑 사진은 올리지 않도록 하겠다..ㅎ

 

또 도겸이는 호시와 더불어 예능에서도 꽤 활약이 독보이는 멤버 중 한명이다.

 

고잉세븐틴이라는 세븐틴 자체 예능 컨텐츠를 보면 몰이를 당하면서도 자기를 스스럼없이 망가뜨리면서 웃음 한방 한방 날려주는게 매우 재밌다. 

 

그래서 고잉세븐틴은 멤버들 전체가 재밌기도 하지만, 도겸이나 호시를 보려고 찾아보는 이유도 크다.

출처: 고잉세븐틴 채널

캡쳐본만 봐도 웃음이 나는데, 실제로 영상을 보면 정말 웃기다. 

 

이번에 LEFT&RIGHT으로 성공적으로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하면서, 조금씩 인지도를 더 많이 쌓고 있는 세븐틴에서 메인보컬이자 예능캐인 도겸이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세븐틴의 컨텐츠와 노래를 찾아보면서 도겸이를 많이많이 응원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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