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리고 사회.

#40. 방탄소년단 (BTS)의 경제적효과와 빅히트 상장

결국은 푸른하늘 2020. 9. 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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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탄소년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무려 1조 7천억원이나 된다는 기사가 계속 올라오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1위를 했다는 결과가 나오자 마자 언론에서도 미친듯이 기사들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에 걸맞게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이먼트는 다음달 상장을 앞두고 있다. 몇 년 전부터 계속 상장한다, 미뤄졌다 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드디어 상장을 하는구나.

 

참고로,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다음달 초 10/5(월)~6(화)에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공모가액은 주당 105,000원~135,000원 예상되고 있으며, 확정공고는 9/28에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메모 메모)

 

최근에는 방시혁 대표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직원들에게 주식을 나누어 줬다는 훈훈한 미담이 들려오기도 했다. (직원들 부럽, 탄이들 부럽, 방피디님 짱이다)

 

아무튼 이번에 빅히트가 상장을 하면, 주식에 관심이 있거나 주식을 하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 지난 번 카카오게임즈 처럼 대부분 청약을 넣지 않을까 싶다. 

 

사실 방탄소년단은 작은 엔터테이먼트였던 빅히트를 국내 3대 기획사로 크게 성장시킨 장본인들이라는 것은 국민들이라면 대부분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서일까, 몇 년 전부터 계속 방탄소년단의 병역문제가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최근에도 꾸준히 방탄소년단 군문제가 검색어 순위에 올라오고 있다. 

 

어제 시작한 청춘기록이라는 드라마에서 박보검이 꿈과 입대 사이에서 가족들과 불화를 겪고 있는걸 보면 병역 문제가 각 개인의 인생에서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 하는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본론으로 돌아와,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는 올해 29살로 늦어도 내년 12월에는 병역의 의무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사실 팬들이 가장 걱정하는 점이 이 부분이다. 방탄소년단의 공백기 말이다.

 

현재 빅히트는 방탄소년단 덕분에 엄청난 성장을 이뤘지만, 방탄소년단에서 창출되는 매출이 회사 매출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기 때문에, 방탄소년단의 활동이 중단이 되면 빅히트에게도 큰 타격이 갈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이번에 빅히트엔터테이먼트는 플레디스 등을 인수합병하면서 방탄소년단의 공백기를 매꿀 수 있는 방법을 여러가지고 모색하고 있다.

 

빌보드 1위라는 성과만 해도 어마어마한 사실인데, 그에 따르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무려 1조가 넘는다는 등 그들의 군문제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을 보면 방탄소년단의 군문제는 이제 더이상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방탄에 관심없던 지인들마저 방탄의 군문제에 꽤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빌보드 파워가 세긴 세다.)

 

 

출처: 방탄소년단 트위터 (자랑스럽다 탄이들)

 

아미의 입장에서는 탄이들의 선택을 존중하겠지만, 스포츠나 예술 쪽에서 큰 성과를 이루면 병역 혜택을 주는 법처럼 음악 쪽에서도 이런 혜택을 줘야하지 않을까 라는 의견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어,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사실 빌보드 1위, 웸블리 및 그래미 공연 등 모든 것이 방탄소년단이 국내 최초로 일군 업적이기 때문에 참고할 만한 사례가 없으니 이런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 좋은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 문제로 인해서 탄이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아포방포! 방무행알 아무행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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