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부터 절친인 내 친구는 20살무렵 태양(빅뱅 동영배)를 엄청엄청 매우 엄청 좋아했었다. 그 시절 나는 빅뱅에 큰 관심도 없고 특히 태양의 매력을 크게 못느껴서 친구를 이해하지 못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태양만큼 진국인 남자는 없는거 같다. 그 당시 "태양이 왜 좋아?"라고 물어 본 적이 있다. 그 때 친구는 "나는 어느 그룹이나 무슨 가수던지 춤을 잘추고 눈에 띄는 친구가 좋더라" 라고 말했었다. 그 취향이 어찌나 한결 같은지 지금도 NCT 마크나 엑소 카이, 블랙핑크 리사 등등에서 춤을 잘추는 멤버들을 너무나도 이뻐라 한다. 그런 친구들을 보면, 하나같이 본업을 잘한다는 특징이 있다. "본업을 잘해야 한다" 나는 이 말이 갖는 힘이 얼마나 대단하고 어려운 것인지 알고 있다. 가수나 배우나 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