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리고 사회.

#74.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율 90% 넘은 소식과 주가 관련

결국은 푸른하늘 2020. 11. 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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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토뉴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율이 90%를 넘었다는 중간 결과가 나왔다. 

 

뉴스에 의하면, 비록 중간 결과이기는 하지만 90% 이상의 효과는 일반 독감 백신의 두 배에 가까운 것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독감 백신은 감염 위험을 40∼60% 낮춰준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홍역 백신(93% 효과)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화이자 백신 소식에 주가가 가장 먼저 반응을 보였다. 아침에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올라와 있길래, 뭐지 하고 눌렀는데 임상실험 성공한 뉴스와 가장 먼저 보인건 빨간색의 주가. 

 

이렇게 주식이 무섭다.. 좋은 소식을 미리미리 알 수 있는 능력을 가지면 얼마나 좋을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백신의 중간 결과가 성공적이라는 뉴스에 이제 곧 여행이 가능해지겠다는 희망으로 여행주들이 급등하였고, 거기에 따라 항공주와 영화관 관련 주가도 함께 상승하였다. 

 

또한 숙박업계도 오랜만에 화색을 띄면서 백신의 성공을 누구보다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가 발발한지 거의 일 년만에 이런 희소식을 가져다 주니, 꽤 반가운 소식이다.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나도 마스크로 항상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꼭 성공하여 내년에는 해외 여행, 영화관 마음 껏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 

 

화이자에 따르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임상시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하고, 나머지 그룹에는 플라시보(가짜 약)를 투여했다고 한다. 

 

그 결과 백신을 2회 투여한 참가자 중에서는 감염률이 10% 미만이었으며, 백신의 예방 효과가 나타난 시점은 두 번째 백신 투여 7일 후로, 첫 번째 투여일로부터는 28일 뒤라고 화이자는 설명했다고 한다. 

코로나19 백신은 2회 투여해야 면역력이 생긴다.

 

화이자는 11월 셋째주 미 식품의약국(FDA)에 자사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올해 안에 총 5천만회 투여분의 코로나19 백신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한다.

 

요즘 통 블로그 글을 못썼는데 오랜만에 좋은 소식으로 블로그를 업데이트 할 수 있어서 기부니가 조타.

 

이래저래 너무 생각이 많으면 안되는데 이 습관은 어쩔 수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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