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리고 사회.

#34. 또 다른 태풍 마이삭 경로 위치

결국은 푸른하늘 2020. 9. 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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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가 지나간지 얼마 되지 않은거 같은데 다시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한다. 

 

이번에는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관통할 예정이라고 한다.

 

출처: 기상청

 

내일 3일 새벽 1시쯤 부산과 거제 사이에 상륙한 후에 같은 날 3일 오전에 강원도를 관통하여 빠져 나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3일 0시를 기점으로 서울 전역에도 태풍주의보가 발효 예정이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울, 경기에도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온다고 한다. 

 

하필 내일 재택을 하다가 회사에 잠깐 나가봐야 하는데 이거 참 골치가 아픈 상황이다. 

 

이번 여름 내내 비가 오더니, 장마가 물러가는가 싶더만 태풍이 연달아 2개나 오니 참 꿀꿀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꽤 날씨의 영향을 받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거나 기분이 좀 다운된다 싶으면 여지없이 비나 눈이 오는 어두컴컴한 날씨이다. 

 

오늘도 아침부터 일어나기가 꽤 힘들었는데, 창 밖을 보니 계속 비가 내리고 있었다. 

 

https://earth.nullschool.net/#current/wind/surface/level/orthographic=-232.52,34.59,1629

 

earth :: a global map of wind, weather, and ocean conditions

See current wind, weather, ocean, and pollution conditions, as forecast by supercomputers, on an interactive animated map. Updated every three hours.

earth.nullschool.net

지난 번 바비 태 부터 계속 사용하고 있는 웹사이트인데, 벌써 태풍이 제주도 가까이 온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earth.nullschool.net

지난 번 바비때에 단단히 준비를 하라는 언론과 기상청 보도와는 달리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잘 지나갔다. (이승기씨가 국내에 있어서 다행히 태풍이 잘 넘어간 거라는 소문이...)

 

그래도 단단히 잘 준비하고 있었기에, 혹시라도 생길 피해를 줄였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이승기씨가 국내에 있어서 큰 피해없이 잘 넘어갈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혹시나 모를 피해에 잘 대비해서 큰 사고 없이 태풍을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이제 태풍은 더이상 안오는걸로....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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