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고거래를 활발히 시작하면서 택배를 보낼 일이 많아졌다.
항상 편의점 일반택배나 우체국 택배만 이용하고 있었는데, 지인을 통해서 반값택배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편의점 택배 기본 가격이 2,600원부터라면, GS편의점에서 실행하고 있는 반값택배는 기본 1,600원부터 측정된다.
접수하는 것 까지는 일반적인 편의점택배와 다를 것이 없다.
1. 가까운 GS편의점에 방문하여 택배 접수 시, "반값택배" 클릭
2. 일반택배와 다른 점은, 수취인의 집주소가 아닌 GS편의점 지점으로 주소를 등록해야 하며, 수취인은 해당 편의점에서 직접 물건을 찾아야한다. 주로 수취인이 요청하는 지점으로 등록을 하게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수취인의 번호로 제품을 찾을 수 있는 정보가 문자로 간다.
3. 가격이 저렴한 대신 기간도 최소 2~3일 정도 걸린다고 하니, 급하지 않은 물건 위주로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4. 접수를 완료하고 송장을 뽑으면 일반 택배와 다르게, 반값택배라고 적힌 송장이 출력된다.
집 앞까지 배송이 되지 않아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지만, 요즘 세상이 하도 흉흉해서 무인택배수거함을 이용하는게 오히려 안전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내가 직접 요청한 편의점 지점으로 물건을 찾으러 가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닌 듯하다.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이 더욱 활발해 지면서 택배 이용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만만치 않은 택배 비용을 GS편의점의 꽤 기발한 아이디어로 꽤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고객들이 유입될 듯 하다.
역시 참신한 아이디어가 최고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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