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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보면 그런 시기가 꼭 한번 찾아오는 듯하다. 

 

바로,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그런 시기 말이다. 

 

나 같은 경우는 작년 초에서 중순까지 정말 자존감이 바닥 끝, 정말 지하 끝까지 떨어졌었던 시기였다. 

 

그때 사실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처음 접하면서 치유(?)를 받으면서 극복하기도 했던 것 같다. 

(특히, ANSWER:LOVE MYSELF가 내 마음을 울리고 또 울렸더랬지.. 가사가 정말 눈물난다.)

 

www.youtube.com/watch?v=9mwRYgMmSGE

출처: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지금도 자존감이 높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작년에 비해 "LOVE MY SELF"를 잘 실천하고 있다고는 생각한다. 

 

힘든 시기를 버티면서 나 나름대로 자존감을 극복한 방법을 살포시 공유해볼까 한다. 물론 이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도움이 되었던 방법이다. 

 

1. 생활패턴을 일정하게 맞춘다.

 

자존감이 낮아지고 우울증 비스무레하게 찾아왔을 때는 언제나 내가 침대에 멍하니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던 그런 시간이었다. 일이고 취미고 아무것도 없으니 새벽 아주 늦게 잠들어서 깨어나면 오후 2~3시였으니, 정말 하루를 통으로 날린 그런 기분이었다. 일주일 정도는 그렇게 푹 쉰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런 패턴이 한 달을 넘어가면 정말 밝던 사람도 우울증에 걸리기 딱 좋다. 

힘들더라도 일단은 오전에 일어나서 밤에 자는 패턴으로 만든다면 적어도 하루를 통으로 날렸다는 기분은 들지 않을 것이다.

 

2. 몸을 열심히 움직인다.

 

낮에 너무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밤에 잠이 오지 않아 불면증이 더욱 심해진다. 이건 누구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한다.

일을 무조건 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취미이든, 운동이든 하물며 그냥 산책이라도 하면서 몸을 열심히 움직이면서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아야지 적어도 우울하거나 자존감이 낮아지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도 일단 일어나서 뭐라도 해야한다. 

내가 무언가를 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때 그때가 내 자존감이 높아지는 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도 그렇게 자존감을 다시 높였다. 

 

3. 세상에 다양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작년에 가장 후회되는 점이 바로 멍하게 몇 개월을 그냥 낭비했다는 것이다. 

그 때는 정말 돈을 버는 방법이 무조건 직장에 들어가야지만 가능했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지금와서 보면 정말 많은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직장 외 수입을 벌고 있었다. 

다들 알고 있는 중고나라, 당근 등의 마켓을 이용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팔아서 수익을 번다던지 (당근과 중고나라 정말 쏠쏠하다. 이게 팔릴까 하는 것들도 정말 팔린다!)

경제 공부 겸 주식을 통해서 돈을 벌고 있는 친구들도 있고, 블로그나 유투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디지털노마드를 일찌감치 실천하고 있는 친구들도 있었다. 

스스로 움직여서 수익을 내면 그만큼 자존감이 높아지는 순간 또한 없는 듯하다. 정말 내가 살아있구나! 나라는 존재 대견해! 이런 마음이 든달까.

 

혹시나, 작년의 나같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이 있다면 정말 위에 적힌 것만 따라해도 자존감 지킴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ANSWER:LOVE MYSELF 가사는 아직도 들을때마다 눈물을 울컥하게 만든다.

 

가사 하나하나 곱씹어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노래이니 마음이 울적하거나 기분이 다운될 때 꼭 한번 들어보기를 추천하고 또 추천한다.

 

수많은 별을 맞기 위해 지금 잠시 떨어진거니, 찬란한 별들을 맞기 위해 기다리고있는 시기라고 생각하면서 힘든시기를 버티게 해준 노래였다. 

 

출처: LOVE MYSELF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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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이 나는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몇백만명(아마 몇 천만명)의 아미 중 한 명이다.

 

그 중에서 흔히 말하는 최애(가장 좋아하는)멤버는 석진(JIN)이다. 얼굴봐라 얼굴봐.. 미쳤다!

 

출처: 아마도 트위터

 

진이는 아미가 인정하는 멘탈이 강하고 항상 긍정적인 방탄소년단의 맏형이자 20대의 순박하지만 순박하지 않은 특별한 청년이다.

 

진이가 한 말 중 가장 인상 깊고 감동 받았던 말은 바로 이거다.

 

"하나를 참으면 두 개, 두 개를 찾으면 네 개를 얻는다. 지금 참으면 언젠간 큰 찬스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저는 그 시기가 올 때까지 제가 받은 일을 충실하게 해낼 뿐 입니다."

 

이 얼마나... 20대의 평범한 청년이 할 수 있는 말인가 말이다..

 

사실 이 말을 하기 까지 얼마나 많이 속으로 깨지고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을까 싶다.

 

배우가 꿈이었는데, 태태가 먼저 사극으로 배우 데뷔하였고, 팬들을 위해 찍는 드라마 식의 영상에서도 동생들에게 좋은 역할을 양보하는 진이를 보면서, 정말 이 아이가 한 가정의 막내로 태어난게 맞나 싶을 정도이다.

 

이러한 점에서 나는 진이를 매우 좋아하고 또 존경한다. 사실 나이가 많다고 존경하는 것도 아니고 나이가 어리다고 어리게만 보는 건 꼰대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도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위에 그림은 내 노트북 배경화면이다. LOVE MY SELF.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항상 마음 속에 담아둬야하는 문구이다. 

 

누구보다 LOVE MY SELF를 잘 실천하고 있는 진이를 나는 아마도 꽤 오랫동안 좋아할 거 같다.

 

그런의미에서 나도 LOVE MY SELF!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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