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리고 아이돌.

#35. 세븐틴(SEVENTEEN)의 천재 작곡가 우지(WOOZI)

결국은 푸른하늘 2020. 9. 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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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를 하면서 짬내서 딴짓(?)을 열심히 하는데, 유튜브를 하루 종일 끼고 살다 보니 에이틴이라는 웹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물론 웹툰의 내용도 옛추억을 떠올릴만큼 재밌었는데 그 중에서 OST가 꽤 듣기가 좋아 찾아보니, 역시 세븐틴이 부른 노래였더랬다.

 

좋은노래를 찾으면 작사/작곡을 누가 했는지 찾아보는 습관이 있는데,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세븐틴의 공식 천재 작곡가 우지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를 한 것이다. 

 

A-TEEN이라는 OST노래와 에이틴2의 OST 9-TEEN도 우지가 작곡과 작사에 전부 참여한 곡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괜히 천재작곡가라고 하는게 아니구나.. 싶었다.

 

우지는 세븐틴 안무리더 호시와 동갑인 1996년 생으로 세븐틴에서는 보컬팀 리더를 맡고 있다. 

세븐틴은 1996년 생들이 꽤 중요한 역할을 많이 맡고 있는 거 같다.

출처: 스타캐스트

그도 그럴 것이, 세븐틴의 모든 노래는 우지의 손길에서 탄생한다. 

 

방탄도 슈가와 남준이가 노래를 만들고, 홉이랑 춤을 담당한다면, 세븐틴에서는 우지가 노래를 만들고 호시가 춤을 담당한다.

 

세븐틴의 노래는 청춘스럽기도 하고 또 굉장히 신나기도 하는데 그 컨셉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면서 작곡을 하는 사람이 우지라니, 어린나이에도 재능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우지는 천재작곡가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사실 처음 우지를 보면 키가 작은편이라서 약간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춤도 곧잘 잘 춰서 메인에서 꽤 춤 센터로 추기도 한다. 노래도 물론 잘한다.

 

또 하나 놀랬던 점은, 아이오아이의 소나기라는 노래를 좋아하는데, 이 노래 또한 우지가 작사/작곡을 했단다. 

https://www.youtube.com/watch?v=kbdW2LaKlnw

출처: Stone Music Entertainment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너무 구슬프고 슬퍼서 마음이 먹먹해지는 느낌이었는데, 당연히 너무 감성적인 노래라 여성 작곡가가 만들었을거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당시 우지의 나이는 22~3살 밖에 되지 않았을 때인데 이런 감성적인 노래와 가사를 만들다니, 정말 대단한 작곡가임에 틀림이 없다. 

 

이번에 Left&Right 노래로 처음 세븐틴을 알게 되었는데, 소속사가 빅히트와 합병을 하면서 더 많은 투자와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세븐틴이 더더욱 성장을 해서 방탄소년단만큼 전세계적으로 널리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그룹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세븐틴의 노래를 잘 만들어주는 우지가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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