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람과 사람 즉,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덜 받을 수 있는 철학 사상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흔히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덜 받을 방법으로 '그래,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라고 한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생각하는 타이밍도 다르기 때문에 모두가 나와 같다고 생각하지 말고, 타인은 타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위안을 삼으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런 생각을 가장 먼저 한 철학자는 알프레드 아들러가 아닐까 싶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과제 분리"라는 개념을 제시하였다. 즉, 타인의 생각은 "타인의 과제"이며, 나의 생각은 "나의 과제"라는 의미이다. 우리가 흔히 인간 관계, 연인 관계에서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는 이유는 바로 타인의 과제를 나의 과제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A를 ..